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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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18 04:56
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웅진 지식하우스
 글쓴이 : 십장생
조회 : 785   추천 : 0   비추천 : 0  
치바는 정확하다. 그는 사신이다. 그가 일하러 지상에 내려올때면 어김없이 비가 온다.
그는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 그가 인간이 가진 모든 것들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일게다. 그는 인간은 좋아하지 않는다.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인간과 사신 치바 사이에는 미묘한 '사이'가 생겨버린다.
어쩔 수 없다. 사신이라고 해도
음악을 듣고 즐거움을 느낄만한 감성이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치바씨...와 그가 죽음을 선고하러 따라다니는 인간들과의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야쿠자 에피소드가 가장 재미있었고
살인용의자 편은 어쩐지 슬프기까지 하더라.

치바씨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요!
뭐지 이 서평 급마무리하는 듯한 글은.
지난 겨울 알바할때 서서 덜덜떨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후편은 카페에 앉아 디저트와 함께 느긋하게 읽어버렸지만...
무뚝뚝한 사신과 항시 감정과잉상태의 혹은 완전히 무정한 인간들과의
"관계맺음" 혹은 "길들여짐".

가면의고백 10-04-18 17:29
 
사신이 길들여져셔 어쩔껀데?! 라는 의문이 들어버리는건 어쩔수가;;;
기회 되면 읽어보고 싶어요.
십장생 10-04-20 23:02
 
그러니까요 ㅎㅎ
하날 10-07-26 12:09
 
음, 살짝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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